|
<앵커>
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바캉스 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.
바캉스 용품을 싸게 빌려주는 곳을 윤소영 아나운서가 알려드립니다.
<아나운서>
바캉스 용품을 일일이 다 구입하려면 경제적으로 부담스럽기 때문에 빌려쓰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.
온라인상의 렌털서비스를 이용하면 필요한 바캉스 용품을 싸게 빌릴 수 있습니다. 텐트를 비롯해 비디오, 카메라, 자동차 등 빌릴 수 있는 품목도 다양합니다.
5인용 텐트를 빌리는데 3일을 기준으로 3만원, 아이스박스는 만원, 비치의자와 배낭 등도 2만원 정도면 대여할 수 있습니다. 대여일을 연장할 경우 품목별로 하루에 3~7천원 정도를 더 내야 합니다.
디지털 캠코더만을 전문으로 빌려주는 사이트입니다.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고객이 찍은 비디오를 편집해 주고, 5만원 정도면 빌릴 수 있습니다.
{전성진/(주)리피아닷컴 대표 : 텐트나 캠코더 등 사용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용품들을 많이 대여해가고 있는데요, 특정 시기에 사용하는 용품을 중심으로 해서 렌털서비스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습니다.}
장기간 자동차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조리대, 냉장고,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캠핑카를 빌려주는 곳도 있습니다.
물건을 빌릴 때는 가격과 대여기간이 업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사전에 꼭 확인해야 합니다.
특히, 파손이나 분실 등에 따른 약관 내용도 꼼꼼히 확인해야 나중에 부당하게 변상하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.
박주영 기자
출처 : sbs |
